전국 미분양 주택 2만5254호…전월比 1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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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2만5254호…전월比 16.2%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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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5254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1일 밝혔다.

전달(2만1727호)보다 16.2%(3527호)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2318호로 74.9%(99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2936호로 12.4%(2534호)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33호로 0.4%(32호)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2019호로 41.8%(595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2만3235호로 14.4%(2932호) 늘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17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3.5% 증가했고 1년 전보다는 50.4% 감소한 규모다.

1~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4888건으로 1년 전보다 52.2% 줄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149건으로 전달보다 0.4% 줄고 전년 동월보다는 66.0% 감소했다.

지방은 2만7030건으로 전월보다 6.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31.7% 감소했다.

1~2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3만2358건)이 1년 전보다 65.8% 감소했고 지방(5만2530건)은 36.8%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2만6232건)가 전달보다 7.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6.3% 줄었다. 아파트 외(1만6947건)는 전월보다 1.7%, 전년 동월 대비로도 37.1% 감소했다.

1~2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5만697건)은 전년 동기 대비 59.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3만4191건)는 35.8%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881건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17.8%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0% 늘었다.

1~2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44만5378건)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15만8769건)이 전달보다 19.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4% 늘었다. 지방(8만2112건)은 전월 대비 14.5%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1만583건)가 전달보다 12.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8% 늘었다. 아파트 외(13만298건)는 전달보다 23.2%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1%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4102건)이 전달보다 11.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 늘었다.

월세 거래량(11만6779건)은 전월 대비 25.3%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3% 증가했다.

1~2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7.1%로 전년 동월 대비 5.4%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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