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대학 등록금 지원 확대‥연간 최대 200만원→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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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대학 등록금 지원 확대‥연간 최대 200만원→300만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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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의 최소화를 위해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사업의 지원금액과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실제 낸 등록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올해 모집 규모는 총 30억원 규모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연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학기당 최대 150만원)으로 늘리고 처음으로 정규교육과정 학생뿐 아니라 초과 학기 과정의 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장학금 신청 요건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시민의 가족인 비서울 대학교 재학생,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50만원 이상,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이거나 2022학년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의 요건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실제 납입금액에 따라 장학금(학기당 50만원·100만원·150만원의 정액 지원)을 차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등록금 지원 장학금은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산해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오는 29일 10시부터 5월11일 17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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