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미니워시·건조기·워시타워 등 UP가전에 ‘펫케어 코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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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미니워시·건조기·워시타워 등 UP가전에 ‘펫케어 코스’ 추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5.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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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UP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3일 밝혔다.

LG UP가전으로 출시된 트롬 세탁기·건조기·미니워시·워시타워가 대상이다. 최근 트롬 세탁기·미니워시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건조기와 워시타워에 해당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그 동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 펫케어 코스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새롭게 펫팸족(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이 된 고객들은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경험 기반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미니워시에도 펫케어 코스를 적용했다. 펫케어 코스가 추가된 미니워시는 펫 전용 세탁기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트롬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과 세 차례에 걸친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을 통해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트롬 건조기의 펫케어 코스는 트루스팀을 활용해 젖은 옷감은 물론 마른 의류에 밴 반려동물의 체취·배변 냄새 등을 제거한다. 별도 판매하는 펫케어 건조볼과 전용필터를 함께 사용하면 의류를 관리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건조볼이 건조통 속에서 옷감을 팡팡 두드려주면 옷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이 쉽게 제거된다. 또 전용필터는 미세한 동물의 털을 거를 수 있게 기존보다 더 촘촘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펫케어 코스뿐 아니라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세탁 종료 후에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LG 씽큐 앱에서 세탁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키는 이 기능을 선택해 세탁물의 구김을 줄일 수 있다. 케어가 종료된 후에도 빨래를 못 꺼내는 경우 앱에서 헹굼과 탈수를 추가로 작동시킬 수 있다. 건조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많은 UP가전 사용고객들이 펫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개인 SNS에 반려동물과 함께한 감동 사연을 올리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 펫케어 전용필터·건조볼 액세서리 키트,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펫케어 액세서리 키트 사용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LG UP가전에서만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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