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 대형견인 시험 응시생 50% 늘고 적체기간 절반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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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 대형견인 시험 응시생 50% 늘고 적체기간 절반 단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5.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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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인 시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대형견인 시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생계형 대형견인 면허시험 응시생 적체 심화 해소를 위해 시험 정원을 확대한 결과 응시생이 약 50% 증가했고 적체 기간 또한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생계형 대형견인 면허 취득 수요 증가로 시험접수 일정이 조기에 마감돼 적체 기간이 최대 6주가량 소요됨에 따라 시험 일정 조정과 인력 재배치 등 탄력적 시험 운영 방안을 수립해 올해 1월10일부터 대형견인 시험 정원을 확대 시행해왔다.

정원 확대 결과 18일 현재 시험 응시생은 111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725명) 대비 1.5배를 넘었고 시험 적체 기간은 절반 수준인 3주로 감소해 응시생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상철 시험단장은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자를 위해 앞으로도 대형견인 등 특수 면허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응시생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장에서는 적성검사와 갱신이 연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대상자는 민원이 적은 상반기에 가급적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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