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수도권·강원영서 소나기…전라·경상권도 오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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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수도권·강원영서 소나기…전라·경상권도 오후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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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까지 서울에,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는 5~40mm(많은 곳 경기북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한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전라권과 경상권에도 10~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강원영동에도 가끔 10~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9도, 최고기온 23~29도)과 비슷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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