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XM3,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선정…영국 실오너들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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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선정…영국 실오너들 직접 평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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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에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각자 본인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의 전문가 평가 기반 수상과는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오토 트레이더의 2022년 뉴 카 어워즈는 총 22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최고의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00명의 평가로 결정됐다.

XM3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번 평가에서 차량의 출력, 신뢰성, 안전성, 승차감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쿠페 스타일 SUV로 대표되는 XM3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도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68점), 볼보 V60 B4(68점), 폭스바겐 골프1.0(65점),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등을 누르고 총 69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KNCAP 1등급과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또한 입증 받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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