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석 달 만에 증가…5월 21억8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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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석 달 만에 증가…5월 21억8000만 달러↑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6.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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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석 달 만에 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91억7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21억8000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지난달에는 달러화예금의 경우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기업이 23억7000만 달러 증가한 가운데 개인은 2억 달러 감소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증권사의 해외 파생거래 관련 증거금 회수 등으로 늘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예금이 753억5000만 달러로 21억7000만 달러 증가했고 엔화예금은 54억8000만 달러로 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유로화예금은 51억3000만 달러로 1억2000만달러 늘었고 위안화예금은 14억8000만 달러로 8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02억7000만 달러로 30억 달러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은 89억 달러로 8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39억1000만 달러로 22억6000만 달러 늘어난 반면 개인예금은 152억6000만 달러로 8000만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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