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하고 많은 비…수도권·강원영서 120mm 이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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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하고 많은 비…수도권·강원영서 120mm 이상 폭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23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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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경상서부·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경북북부·전라권·경남권·제주도 30~100mm(많은 곳 전남권·제주도 150mm 이상, 수도권·강원영서·충남권·전북 120mm 이상), 강원영동·경북권남부·울릉도·독도 10~60mm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을 중심으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경상권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서해중부해상 제외)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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