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375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전달(2만7180호)보다 0.7%(195호)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3563호로 전월(2970호) 대비 20.0%(59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3812호로 전월(2만4210호) 대비 1.6%(398호)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6830호로 전월(6978호) 대비 2.1%(148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1703호로 3.9%(7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5672호로 1.0%(265호)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320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5만8407건) 대비 8.2% 증가했고 전년 동월(9만7524건) 대비로는 35.2% 감소했다.

1~5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5만9956건으로 전년 동기(47만401건) 대비 44.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6314건)이 전월 대비 12.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5% 감소했다.

지방(3만6886건)은 전월 대비 5.2%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4% 줄었다.

1~5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10만2127건)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줄었고 지방(15만7829건)은 32.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7124건)가 전월 대비 4.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8% 줄었다. 아파트 외(2만6076건)는 전월 대비 14.7%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3% 감소했다.

1~5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5만5987건)은 전년 동기 대비 50.5% 감소했고 아파트 외(10만3969건)는 33.0%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0만403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5만8318건) 대비 56.4% 증가했고 전년 동월(17만3631건) 대비로는 132.7% 늘었다.

1~5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135만7811건)은 전년 동기(95만8342건) 대비 4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7만5616건)이 전월 대비 55.3%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0.5% 늘었다.

지방(12만8420건)은 전월 대비 59.0%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7.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6만3250건)가 전월 대비 34.3%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3.6% 늘었다. 아파트 외(24만786건)는 전월 대비 76.0%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6%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6만3715건)이 전월 대비 27.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2% 늘었다.

월세 거래량(24만321건)은 전월 대비 84.4%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2.5% 증가했다.

1~5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9%로 전년 동월(41.9%) 대비 10.0%포인트 증가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