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편의성 높이고 부적격 당첨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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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편의성 높이고 부적격 당첨 발생 최소화”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6.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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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신청 대상 유형별 전면 재배치. [한국부동산원 제공]
청약신청 대상 유형별 전면 재배치.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한층 쉽고 편리한 청약 서비스 이용을 위해 청약홈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안에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 개선과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한층 직관적으로 청약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기존 APT유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메인 화면을 청약신청 대상 유형별로 전면 재배치해 한층 쉽고 빠르게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부적격 당첨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청약신청 시 청약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발생한 부적격 당첨자의 발생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했으며 주요 부적격 당첨자 발생 사유인 무주택기간 산정오류, 해당·기타지역 선택 오류, 규제지역 내 세대주 자격요건 미충족, 세대원 중복청약,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시 노부모 부양기간 오류 등에 대해 청약신청 시 이용자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은 물론 부적격 청약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청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약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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