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조선시대 현판 주제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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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조선시대 현판 주제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7.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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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8월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궁중현판’과 연계해 오는 7일부터 8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4시)마다 총 6회에 걸쳐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운영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별전 주제와 연계해 조선 시대 현판에 담긴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강의인 현판의 의미와 가치(7일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를 시작으로 궁궐 현판과 건축(14일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현판을 통해 본 조선시대 궁궐 건축물의 명명(命名) 방식과 그 의미(21일 윤선영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조선왕실 현판의 조형적 특징(28일 안보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영조 어제어필 현판(8월4일 이상백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중현판 고찰(8월11일 임지윤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총 6회의 강좌가 펼쳐진다.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강좌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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