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남부지방 폭염에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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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남부지방 폭염에 열대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1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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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상층저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도·충청내륙·전라동부·경상권에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도에도 5~40mm(많은 곳 경기북동부·강원북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리는 소나기는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게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에도 오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충북과 전남권·경상권·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0도 내외로 무덥겠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동해안과 경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일부 강원내륙과 충남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특히 만조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더해지면서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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