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권 최고 300mm 강한 비…수도권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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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권 최고 300mm 강한 비…수도권 소강상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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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6시 현재 일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경북북서내륙·전북북부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남부내륙·산지에 시간당 15mm 이상의 강한 비가, 충청권에는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경북북부내륙·전북북부 100~200mm(많은 곳 충청권 300mm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전북남부·울릉도·독도 50~150mm,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영서남부 제외)·경북권(북부내륙 제외) 20~80mm, 전남권·경남권 5~40mm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전남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전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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