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대체로 맑음…제주도와 남해안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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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대체로 맑음…제주도와 남해안 강하고 많은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9.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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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와 경상권해안·남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부터 제주도에, 오전부터 남해안에, 밤부터 경남권동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 50~100mm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와 경상권해안·남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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