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9일부터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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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9일부터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9.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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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물류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를 매칭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해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설명회부터 면접·채용상담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원하고 일반기업과 새싹기업으로 나눠 2회 시행된다.

19일부터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취업·채용상담에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 신청할 수 있다. 2차(새싹기업)는 오는 10월24일부터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에서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어 신청자들은 채용 기업과 상담 기업을 구분해서 신청해야 한다.

물류분야 취업전문가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 온라인으로 컨설팅해주며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천해 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직 희망청년은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컨설팅, 직무 멘토링, 자격증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구인기업의 효율적인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인재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인사담당자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이력사항을 검토 후 적합한 인재가 있을 경우 직접적인 만남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채용 성사를 이뤄낼 전망이다.

국토부 물류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서 알 수 있듯이 물류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물류분야 인적자원은 산업의 발전에 필수 요소”로 강조하면서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물류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할 미래 인재를 기업과 매칭해 기업에게는 인적 경쟁력을, 청년과 구직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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