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 수도권과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쪽 지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권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20~80mm(많은 곳 울릉도.독도 100mm 이상), 경상권동부내륙(경북북동산지 제외)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일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낮까지 최대순간풍속이 경상권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70~125km/h(20~35m/s),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강원영동·경상권내륙·제주도에는 55~90km/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부분 해안지역(경기권서해안 제외)과 경남동부내륙·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제주도해상·동해상은 바람이 35~110km/h(1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8.0m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최대풍속 145km/h(40m/s) 이상, 최대 10.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동부해안·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기 또는 선박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