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가족 조선왕실 제례 경험…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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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가족 조선왕실 제례 경험…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 진행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9.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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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종묘 재궁과 영녕전·전사청 등 일원에서 어린이가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의 제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오는 10월1일과 15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씩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묘의 대표적인 행사로 코로나19로 2019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제복을 입은 어린이 참가자들은 제수진설에 직접 참여해보면서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시기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 높은 종묘 제례에 진설되는 제수의 원형을 경험하고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 대상은 3~6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당 선착순 최대 12팀(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예정된 주의 월요일(26일·10월10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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