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지원부터 내차관리까지…정부24 통합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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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지원부터 내차관리까지…정부24 통합 서비스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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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정부24(www.gov.kr) 통합서비스에 노후생활지원·장애인지원·서민금융지원·내차관리 4종을 추가해 총 11종을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노후생활과 장애인 지원을 추가해 노약자와 장애인이 전기료·통신료 등의 요금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비스마다 개별로 신청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노후생활지원 서비스는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의료·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대상·연령별로 정부 지원 혜택을 일괄 안내하고 의료·취업 등 핵심 서비스는 통합신청 할 수 있다.

장애인지원 서비스는 방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이 취업지원·요금감면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복지 관련 정보, 장애인 관련 제증명서를 손쉽게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내 자동차 정보 확인과 제증명 발급도 이곳저곳 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채무잔액확인서·금융거래확인서와 같은 서민금융 관련 증명서도 한 번에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내차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자동차 운행·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범칙금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정보 일괄 제공과 운전경력증명서·자동차등록원부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서민금융 상품안내와 상담을 지원한다.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 검색과 근로자햇살론 등 대출에 관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채무잔액·금융거래 확인서 등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내년에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가하겠다”며 “맞춤형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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