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끔 구름…강원영동·경북동해안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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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가끔 구름…강원영동·경북동해안엔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0.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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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4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낮부터 경북동해안에도 비가 확대되겠다.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1~5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낮부터 밤 사이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또한 늦은 밤부터 경남권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 중상층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전부터 낮 사이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비가 내리겠고 전남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10~50mm, 경북남부동해안 5~20mm, 강원영서·경북북부내륙 5mm 내외, 경남권동해안·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13도, 최고기온 17~21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아침까지 대부분 산지와 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동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차차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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