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중기대출 잔액 217조7000억원…시장점유율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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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3분기 중기대출 잔액 217조7000억원…시장점유율 22.8%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0.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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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3조8000억원(6.8%) 증가한 217조7000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8개월 만에 이를 돌파했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조22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5%포인트 감소한 0.80%, 총 연체율은 0.02%포인트 감소한 0.27%를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도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와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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