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태 이야기’ 발간
상태바
국립생태원,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태 이야기’ 발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10.28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2가지를 주제로 제작한 정보도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를 2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도서는 왜 탄소중립을 해야 할까?(2050 탄소중립), 북극곰 살리기?(해수면 상승), 쓰레기가 아니라구요?(자원순환) 등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실제로 한 질문들을 선정해 손그림 삽화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뗄 수 없는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국립생태원의 활동을 함께 소개한다.

책의 구성은 2050 탄소중립, 해수면 상승, 화석 에너지, 자원순환, 일회용품 줄이기, 운송수단, 기상이변, 음식 탄소발자국, 해양 쓰레기, 이산화탄소 흡수, 감염병, 생물다양성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야기를 12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마다 ‘조금 더 생태’ 코너를 통해 생태모방, 외래생물, 동물 찻길 사고, 동물복지, 습지생태계, 아프리카돼지열병, 멸종 등의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인간의 삶과 자연이 뗄 수 없는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했다.

이번 정보도서는 국립생태원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특히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연구분야 전문가들이 생태정보 감수에 참여해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날 창립 9주년을 맞는 국립생태원은 이번 정보도서가 널리 활용되도록 비매품으로 발간해 교육기관, 유관기관,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수강생 등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15일부터 국립생태원 온라인 ‘생태정보도서관’에서 e-북 형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