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내수시장서 4070대 판매…전년比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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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0월 내수시장서 4070대 판매…전년比 63.3%↑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1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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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수출 2만2741대, 내수 4070대 등 총 2만681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0.0%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특히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 실적이 동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지엠]
[자료=한국지엠]

수출은 419.0% 증가해 일곱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7917대가 수출되며 334.5% 증가세와 함께 올해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내수시장에서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14.4% 늘어난 167대 판매되며 63.3% 증가했다.

쉐보레 볼트 EV, 볼트 EUV도 원활한 고객 인도를 바탕으로 각각 199대, 908대 판매됐으며, 특히 볼트 EUV는 넉 달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쉐보레는 타호, 볼트 EV, 볼트 EUV, 트래버스, 이쿼녹스 등 빠른 출고가 가능해진 올해 신차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해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스페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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