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아동복지에 기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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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아동복지에 기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 진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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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31개 기업·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멤버사인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된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기초화장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진행되는 행복상자에는 SM엔터테인먼트, SK하이닉스, 비타민엔젤스 등 31개 기업이 마련한 총 28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 46종이 담겼다. 성별·연령 등에 따라 다양하게 포장된 행복상자는 충분한 끼니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1만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SK텔링크 등 멤버사 임직원들이 직접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에도 참여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SNS 사진 올리기와 영상 댓글 달기 형태로 참여 가능하며 시민들의 참여 1건당 행복상자 1개가 매칭돼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자아탐구 플랫폼 푸망에서 공개 예정인 ‘산타 지원 테스트’에 참여 후 지인들에게 링크를 공유하거나 결과 이미지를 행복얼라이언스 카카오톡에 인증하는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들이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기업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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