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프랑스 정부 인증 하이엔드 와인셀러 ‘유로까브’ 독점 공급
상태바
캐리어냉장, 프랑스 정부 인증 하이엔드 와인셀러 ‘유로까브’ 독점 공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30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로까브 레블레이션(왼쪽)과 테타테(오른쪽). [캐리어냉장 제공]
유로까브 레블레이션(왼쪽)과 테타테(오른쪽). [캐리어냉장 제공]

캐리어냉장이 명품 시장으로 부상하는 와인셀러 사업 확대에 전환점을 마련했다.

캐리어냉장은 올해 겨울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셀러 기업 유로까브그룹의 국내 독점 공급사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캐리어냉장 측은 “세계 와인셀러 시장을 리딩하는 유로까브를 독점 판매하게 되어 뜻깊다”며 “독점 판매사가 된 만큼 최정상 소믈리에와 함께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같은 최고급 와인을 보관하고 숙성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며 국내 프리미엄 와인셀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로까브는 ‘프랑스 원산지 보증’을 받은 세계 유일의 와인셀러 브랜드다. 프랑스 정부는 소비재 분야에서 제품 주요 구성 요소가 프랑스 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해 해당 인증을 부여한다. 더욱이 유로까브는 디자인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부품과 기술·생산 모두 프랑스 고유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유명하다.

유로까브 그룹은 뛰어난 역사와 기술력, 전통, 장인 정신을 지녔을 뿐 아니라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프랑스 정부가 지정하는 ‘현존하는 문화유산(EPV)’에 등재되기도 했다.

캐리어냉장이 독점 수입사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전속점인 마르네 강남과 마르네 합정, 부산과 광주에 있는 캐리어 브랜드샵과 신세계 강남, 더현대 서울, 현대 판교점을 통해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확대한다

캐리어냉장이 유로까브를 독점 판매하게 됨에 따라 기존과 차별화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1년으로 만료되던 무상 보증 서비스를 2년으로 연장했다.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VIP 서비스팀과 전담 설치팀을 운영중이며 홈페이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혜택도 늘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매자 대상으로 오스트리아 명품 와인잔을 기프트로 증정하며 서프라이즈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믈리에 대회인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롯데백화점 소속 한희수 소믈리에와 정식당 김민준 소믈리에가 이끄는 프라이빗 시음회를 진행해 VVIP와 와인애호가에게 와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