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낮고 바람 불어 체감온도 낮아…서해안 눈발 또는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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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낮고 바람 불어 체감온도 낮아…서해안 눈발 또는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2.05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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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밤에 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경북북부에서 -5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동해안·강원산지·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서부는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전까지, 제주도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전북은 새벽부터 모레 아침 사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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