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소형기 A321 NEO 25대 도입…좌석수 증가·연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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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소형기 A321 NEO 25대 도입…좌석수 증가·연료 절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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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출시예정 인 A321 NEO.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대형기 A380, 중대형기 A350에 이어 중소형기 A321-200 NEO 도입을 통해 차세대 성장 기반을 위한 신기종 플릿을 구축한다.

아시아나항공는 에어버스사의 중소형기 A321-200 NEO 25대를 구매해 2019년~2025년까지 순차적 도입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321 NEO는 기존 171석인 A321과 비교해 항공기 도어 등 기내 레이아웃이 재배치되면서 180석으로 좌석수가 늘었으며 신형 엔진을 장착해 약 20%의 연료 절감효과 등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A321 NEO는 길이(전장) 44.5미터, 캐빈 넓이(항공기 기체 폭) 3.7미터, 높이 11.8미터의 중소형기 사이즈로 가격은 대당 1억1500만 달러(약 1255억원)다.

한편 아시아나는 2015년 현재 33대의 A321·A320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A321 NEO 도입과 맞춰 A321-200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새로운 A321 NEO는 종전의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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