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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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3.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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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3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의 민간보급 확대와 EV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전기차∙이륜차 등의 E-모빌리티와 충전용품 및 충전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Awards 2023과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공연의 프로그램과 함께 3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특히 올해로 제2회째 진행된 EV 어워즈 2023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실용성과 다양한 혁신기술 구현, 공간.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올해의 전기충전기”는 CHAEVI (채비)가 선정돼 함께 시상했다.

이날 개막해 3일간 진행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 현대차와 기아·상용차 볼보트럭, 소형 모빌리티(젠스테이션·젠트로피 등), 충전기·인프라(CHAEVI·SK일렉링크·모던텍·SK시그넷·중앙제어 등) 브랜드가 참가해 총 95개사 441부스로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 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계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V 360 컨퍼런스, EV 투자 세미나, 전기차 레이스 EV 에코랠리, EV 라이브쇼, 오토디자인어워드, 전기 이륜차 시승 체험존, SK렌터카 다이렉트 제휴로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과 SK렌터카 제휴 라이브커머스는 관람객과 전기차 관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와 구입혜택을 줄 전망이다.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은 국내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젠스테이션의 ‘Gogoro 2 Utility(고고로 2 유틸리티)’, 젠트로피의 ‘Zentropy Z’, 주식회사 에임스의 ‘나누 레오’·‘나누 미니’·‘GS-100’ 총 5종이 마련돼 지정된 코스 내에서 전기 이륜차를 자유롭게 직접 시승할 수 있다.

16일 오후 진행하는 SK렌터카 라이브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 SHOW’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모델Y, 폴스타 폴스타2 등의 전기차 모델을 실시간으로 견적·계약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 기회와 많은 계약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구입이 늘어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기차에서 전기차 인프라로 확대되고 직접 경험할 기회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전기차와 전기차 인프라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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