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2.6대 1
상태바
서울시,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2.6대 1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3.22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13~17일 진행한 결과 총 2059명 선발에 2만5851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채용시험은 지난 2월15일 26개 직렬 65개 모집단위로 시험공고한 사항으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6.9대 1, 기술직군 7.1대 1,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2.4대 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585명)에는 1만2006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162.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6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접수결과 평균 경쟁률은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12.6대 1이다. 경쟁률은 전년도 11.2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만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6.9%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만1997명(46.4%), 30대 9822명(38.0%)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이다.

또한 성별 구성은 남자가 1만721명(41.5%), 여자가 1만5130명(58.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제1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10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5월25일 지방자지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12일 발표되며 8월9~23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