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흐린 날씨’…찬바람 불며 내일까지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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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흐린 날씨’…찬바람 불며 내일까지 ‘반짝 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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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에는 약하게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는 맑겠다.

한편 전북동부와 충청북도, 경북북서부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내린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부터 모레 오전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동해 먼 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27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낮에 구름이 많겠다.

모레(28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제주도산간, 지리산 부근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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