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西厓) 유성룡…하회마을 감싸고 돌아나가는 낙동강 서쪽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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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西厓) 유성룡…하회마을 감싸고 돌아나가는 낙동강 서쪽 기슭
  • 한정주 기자
  • 승인 2015.03.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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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의 자호(字號) 소사전㊻
▲ 서애 유성룡의 영정.

[한정주=역사평론가] 자(字)는 이현(而見). 퇴계 이황의 제자로 임진왜란의 국난을 타개한 명재상이자 경세가(經世家)다. 『징비록(懲毖錄)』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돈다고 해서 하회(河回)라는 지명을 얻은 고향 안동 하회마을의 서쪽 강가 언덕인 ‘서애(西厓)’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서애는 ‘상봉대(翔鳳臺)’라고도 부르는데 하회마을을 감싸고 돌아나가는 낙동강의 서쪽 기슭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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