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리조트 구름에, 봄맞이 사과꽃 프로모션…고택 힐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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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리조트 구름에, 봄맞이 사과꽃 프로모션…고택 힐링 프로그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4.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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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리조트 구름에 전경(왼쪽)과 칠곡고택 사랑채.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그룹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18~30일까지 ‘봄맞이 사과꽃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택 리조트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되살린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로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야외민속촌 일원에 설립됐다.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전통 한옥의 고풍스런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한 격조 있는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최고 입실률 75%, 평균 입실률 6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맞이 사과꽃 프로모션’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사과꽃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고택 리조트에서 힐링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사과로 유명한 안동 지역의 사과꽃을 모티브로 한 ‘사과꽃 프로모션’은 입실 시 직접 담근 사과차와 사과칩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무신에 사과꽃을 그려 넣으며 즐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과꽃이 가득 핀 아침 산책길을 거닐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0대의 한 교포는 “10여년 만의 고국 방문을 구름에 칠곡고택에서 머물면서 마치 옛날 고향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한껏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봄맞이 사과꽃 프로모션’은 객실 이용객 대상으로 판매되며 행사 참여 요금은 객실요금에 1인당 3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을 추가하면 된다.

구름에 운영을 맡은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7채의 고택은 4개의 독채를 포함해 총 12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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