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없는 낮과 일 없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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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낮과 일 없는 밤
  • 한정주 기자
  • 승인 2015.04.12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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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이덕무의 『이목구심서』와 『선귤당농소』로 본 일상의 가치와 미학(58)
 

[한정주=역사평론가] 일이 없는 낮에는 하얀 하늘을 본다. 일이 없는 밤에는 눈을 감는다.

하얀 하늘을 보면 마음이 평탄해진다. 눈을 감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재번역)

晝無事觀天白 夜無事闔眼 觀天白心坦然 闔眼心怡然. 『이목구심서 2』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그저 그렇게 하면 될 따름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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