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세계 내구 선수권 챔피언십(WEC)과 르망 24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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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세계 내구 선수권 챔피언십(WEC)과 르망 24시 시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2.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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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911 RSR (2014년형)

포르쉐가 4대의 레이싱카로 세계 내구 선수권 챔피언십(WEC)과 르망 24시 레이스를 시작한다.

13일 르망24시 주최측인 파리의 자동차경주단체 ACO는 6월14~15일에 있을 82번째 클래식 장거리 레이스의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르망 프로토타입(LMP1)의 상위 카테고리에 두 대의 919 하이브리드카를 위한 새로운 워크스팀인 ‘포르쉐 팀’을 등록했는데 시작 번호는 14와 20이다.

GTE 프로 클래스에는 두 대의 911 RSR로 “포르쉐 팀 만타이(Porsche Team Manthey)”워크스 팀이 참가한다. 이 두 우승자들은 91과 92번으로 올해 다시 도전한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는 베른하르트(스타트 넘버20)와 뒤마(스타트 넘버 14)로 WEC의 두 개의 르망 프로토타입에 각각 참여한다.

이 시리즈는 르망 24시를 포함한 8개의 레이스로 이뤄졌으며 2010년 아우디의 성공을 이뤄낸 르망 우승자 베른하르트(독일, 33세)와 로맹 뒤마(프랑스, 36세)에 두 대의 919 하이브리드카의 결과가 달려있다.

또한 2014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챔피언십에 레이싱카를 교대로 탈 나머지 네 명의 LMP1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들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브랜든 하틀리 (뉴질랜드, 24세), 닐 야니 (스위스, 30세), 마크 리브 (독일, 33세), 마크 웨버 (호주, 37세).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919 하이브리드는 소용량 수퍼차지 V4 내연 엔진, 전륜 구동 전기 모터, 두개의 에너지 회복 시스템을 포함하는 매우 복합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르망 프로토타입의 상위 레벨에서의 새로운 효율성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로써 포르쉐는 GTE 프로 카테고리에서 두 대의 911 RSR과 함께 포르쉐 팀 만타이를 전면 배치해 애스턴 마틴, 콜벳, 페라리 그리고 SRT 바이퍼(Viper) 팀과 경쟁하게 된다.

2013년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를 위해 바이작에서 GT 스포츠카의 많은 세부 사항들이 개선됐는데 개선된 프런트 엔드의 공기역학, 더 넓어진 리어윙 그리고 섀시 운동역학을 개조해 핸들링 한계를 넘어선 향상된 밸런스와 제어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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