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8~10월 음력 보름 전후 ‘창덕궁 달빛기행’

2015-08-05     조선희 기자

문화재청은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28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9~10월의 내국인 행사는 오후 7시와 8시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인터파크 ☎1544-1555)가 함께 진행된다. 단 2부제를 운영하는 9~10월은 1부만 전화예매를 운영한다.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달빛 산책코스 해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