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

2015-09-01     조선희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일 8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의 청주~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에 이은 진에어의 3번째 국내선 정기 노선이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정기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전 7시40분 청주발 제주행 LJ 551편을 시작으로 일 8편(왕복 4회)의 항공편 운항을 개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은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등으로 공항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보다 많은 항공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진에어는 중부권과 제주도를 잇는 청주~제주 정기 노선 운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항공 여행 선택권 및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을 포함, 국내선 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