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추석연휴 트랙픽 증가 대비 이동·소형기지국 구축

2015-09-21     조선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연휴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정체구간·성묘지역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전점검과 용량증설, 이동기지국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트래픽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2~29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장요원을 평시보다 2배 수준으로 증원해 운영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추석연휴 중 가족 간 영상통화와 비디오포털 서비스 등 LTE 서비스 트래픽이 폭증할 것”이라며 “트래픽 분산수용과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주요 휴게소 등에 이동기지국과 소형기지국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VoLTE 3사 연동으로 인해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추석 연휴에 트래픽이 급증하는 지역을 기존에 쌓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 중심 지역별 최적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