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서구 독거노인에 쌀 지원

2015-09-22     심양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강서구 관내 20개 동의 독거노인을 돕는다.

아시아나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 8000kg (400포)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직원 기부 물품 판매 행사 제10회 아시아나 바자회와 임원 기부품 사내 경매를 통해 약 35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한 아시아나는 이 금액을 쌀 후원 이외에도 관내 복지 시설 겨울 난방비와 장애아동 재활치료 비용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된 쌀은 아시아나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한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