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스마트폰 하루 평균 3~5시간 사용…눈·목·허리 통증 심해

2015-09-30     조선희 기자

구직자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3~5시간이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목·허리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629명을 대상으로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3~5시간이라고 답한 구직자가 35.14%였다.

다음으로는 1~3시간(24.32%), 5~8시간(18.92%), 8시간이상(13.51%), 1시간미만 (8.11%)이었다.

평일과 주말 중 언제 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83.78%가 평일이라고 답했으며 주말은 16.22%에 그쳤다.

PC·스마트폰 사용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2.43%였다.

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눈·목·허리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46.88%), 이미 습관이 되어서 고치기 힘들다(34.38%), 무엇이 바른 자세인지 모른다(18.75%)가 뒤를 이었다.

신체 부위 중에서 어디에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가라는 물음에은 눈이라는 답변이 43.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목(21.62%), 허리(16.22%), 엉덩이·골반(10.82%), 손가락·손목(8.11%) 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