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농구 유망주 NBA 진출 돕는 K 프로젝트 진행

2015-10-02     심양우 기자

KT는 지난 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우리나라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돕는 ‘K 프로젝트’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 프로젝트는 하승진(KCC) 선수 이후 명맥이 끊긴 우리나라 선수들의 NBA 진출을 응원하는 KT의 스포츠 후원 프로젝트로 농구의 인기를 되살리고 유소년 스포츠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K 프로젝트 후원 대상자에게 농구 스킬 전문가 안희욱 트레이너의 정기적 기술 훈련과 프로농구단 KT 소닉붐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미국 NBA 참관기회 제공과 소속학교 농구용품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마련한다.

첫 후원 대상자는 초등부 톱 가드로 평가 받는 서울삼선초등학교 소속 박정환 선수다.

박정환 선수는 “농구를 시작하면서 꿈꿨던 NBA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