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제네시스·K7 등 지원

2015-10-06     심양우 기자

현대기아차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회의실에서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이번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K7, 스타렉스 등 3개 차종 총 4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오는 19~2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는 OECD 및 아세안(ASEAN) 사무총장, 57개국 장차관, 12개 국제기구, 노벨상 수상자, 글로벌 CEO 등 등 총 3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결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박광식 부사장은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지원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