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앤씨테크놀로지, IoT 기반 에너지 효율화·스마트그리드 서비스 공동 개발

2015-10-14     심양우 기자

KT와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IoT 기반 스마트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전선을 통신매체로 이용하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칩셋을 자체 개발한 회사로 올해부터 한전 AMI(원격검침) 사업과 도로공사 조명제어 사업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T는 세계 최초 개발한 복합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KT-MEG을 통해 서울 마포 에너지 관제센터에서 전 세계 280여 사이트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 중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IoT, 빅데이터 등 ICT 기술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PLC, WiFi 등 통신기기 제조기술을 융합해 IoT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