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 위한 공동협력 MOU 체결

2015-10-16     조선희 기자

LG화학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화학공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산업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산업안전진단·유해위험방지계획서 및 공정안전보고서(PSM) 등 컨설팅,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건축물·공장설비의 석면조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의 확산·정착 운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산업안전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협회와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LG화학이 손을 맞잡으면서 더욱 안전한 산업현장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