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센터, 대만 데모데이서 국내 스타트업 4개팀 참가 후원

2015-10-19     심양우 기자

경기창조센터는 지난 16일 대만에서 개최된 오렌지 팹 아시아 대만 데모데이에 국내 스타트업 4개팀의 참가를 지원하고 후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오랜지 팹은 오렌지 이동통신사에서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센터다.

오렌지 팹에서 운영하는 아시아 권역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오렌지 팹 아시아는 오렌지 이노베이션의 인력들이 30개국에 달하는 사업국가와 2억40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렌지 팹 아시아 대만 데모데이에는 경기창조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스파이카, Wisewells를 비롯해 대구창조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무빙키, 위드큐브 등 총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데모데이에서 피칭 세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경기창조센터의 보육기업인 프라센도 오렌지 팹의 후원을 받아 행사에 참가했다.

경기창조센터 관계자는 “오렌지 랩과 함께 입주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교환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기업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렌지팹 데모데이는 오는 12월 도쿄에서도 스타트업 육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