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인 방송 선택해 보는 파워 유튜버 오픈

2015-10-26     조선희 기자

1인 미디어 방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1인 제작자들이 만든 방송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1인 제작자들이 만든 방송을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해 볼 수 있는 MCN 큐레이션 서비스 파워 유튜버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MCN은 멀티채널네트워크의 약자로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창작자들을 지원·관리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국내 MCN 제공사와 제휴를 맺었다.

파워 유튜버 큐레이션 서비스에는 최신, 베스트, 인기BJ, 장르별, 테마추천 등 각 코너가 다양하게 구성돼 차별화한 방송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LTE비디오포털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황당 카메라, 뷰티, 게임, 토크, 일상, 유머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장르별로 잘 정리해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영상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P1팀 한영진 팀장은 “파워 유튜버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LTE비디오포털의 콘텐츠 경쟁력이 한층 차별화되고 강화됐다”며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