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서지역 장애우 시설에 김장 1500포기 전달

2015-12-07     심양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과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 대상으로 연탄을 기증 하고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