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지난해 1만358대 판매…사상 첫 1만대 돌파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만358대를 판매해 1995년 포드자동차의 한국 진출 이래 최초로 연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8718대 판매된 2014년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다.
포드코리아의 최고 판매기록 달성은 수입 7인승 대형 SUV 익스플로러(3689대)를 비롯해 토러스(1079대), MKZ(946대) 등 포드와 링컨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뉴 몬데오, 올 뉴 머스탱, 올 뉴 링컨 MKX 등을 비롯한 신형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크게 작용됐다.
또한 전국 총 31개 전시장과 27개 서비스 센터의 폭넓은 판매·서비스망과 고객센터 설립, 5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 경쟁력 있는 파이낸셜 프로그램의 제공 등 다양한 투자 확대를 통한 꾸준한 고객 만족도 증대 역시 성장을 견인한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만대 판매고 달성과 역대 최고 판매고 경신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유럽형 디젤 라인업의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밀착형 마케팅으로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포드코리아는 올해에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수입차 시장에서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성장 모멘텀 지속 전략의 일환으로 디젤 라인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과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14년 만에 부활하는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올 뉴 링컨 컨티넨탈과 새로운 디자인 DNA로 돌아온 링컨의 대표 중형 세단 2017 뉴 링컨 MKZ,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링컨의 전략적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