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전시회 참가 중소기업에 최대 400만원 지원

2016-01-18     김윤태 기자

성남시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6월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20개 내외의 업체를 2월 초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28개 기업에 1억1000만원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모두 30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억2000만원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 지원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