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서구 문화소외계층에 공연관람권 전달

2016-01-20     심양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해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공연관람권 180매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클래식 공연관람권은 강서구 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KBS 교향악단과 제휴를 맺은 아시아나항공은 회원들에게 공연관람권 할인 제공 등의 문화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해 문화소외계층에게도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강서구 이웃들이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문화 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문화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