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2016-02-01     조선희 기자

월요일인 1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아침 사이에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일부 충북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3일)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서울·경기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2일) 낮 사이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경상남북도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3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