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만들고 먹어보니~

페이스북 회원 대상 체험행사…20명 선발에 1300명 몰려

2014-04-10     조선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인천공항 지원단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20명의 참가자들이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연어샐러드, 안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아시아나는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에 까다로운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번 기내식 체험단은 가장 맛있었던 기내식과 먹어보고 싶은 기내식 등의 신청사연을 응모해 아시아나 기내식 담당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최종 참가자 20명 선발에 약 1300여명이 참여를 희망했고 300여명의 회원이 사연을 응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서비스본부장은 “2012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기내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맛있고 품격있는 기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